HBR 리뷰 CW05/6 | How Early-Adopter Companies Are Thinking About Apple Vision Pro

애플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애플프로에 대해 올라온 글이 있어서 가져왔다.

https://hbr.org/2024/02/how-early-adopter-companies-are-thinking-about-the-apple-vision-pro?ab=HP-hero-featured-text-1

How Early-Adopter Companies Are Thinking About Apple Vision Pro

비전프로는 스페이셜 컴퓨팅이라고 하는 새로운 기술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높은 가격표를 시작으로 제기되는 의문점들, 크게 두 부류의 반응을 양산하고 있다.

스페이셜 컴퓨팅이라 함은 인공지능 뿐 아니라 증강/가상현실 등 여러가지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세계의 경험을 현실감있게 구현하는 것이며 기존의 마우스는 우리의 눈으로, 클리커는 우리 몸짓으로 바뀌게 된다.

비즈니스 리뷰 단체 답게 그래서 이러한 제품이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분석하기 위해서 얼리어답터 기업들의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가구 업체, 화장품 업체, 그리고 골프 단체가 많은 비용을 투입하여 비전프로에 탑재할 수 있는 자체 앱을 개발했고, 그들의 인터뷰는 하나같이 이제 고객들의 실제 (현장감 있는) 경험이 중요하며 그 플랫폼을 스페이셜 컴퓨팅 장비가 구현해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비전프로 기기 자체가 비싸기도 할뿐더러, 아래와 같은 챌린지가 있음을 지적했다.

- 새로운 기술이므로 개발자를 찾기가 어려움
- 얼리어답터가 부딪치고 배우며 습득, 시장을 장악할수록 새로운 참여자의 참여가 제한
- 플랫폼 고립(Lock-In): 애플 생태계 내에서만 유효한 기술

그럼에도 시장력을 장악해나가고, 새로운 수입원을 탐닉하기 위해서는 신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마무리.

비전프로가 정말로 중대한 마일스톤이 되는걸까?